동역자들의 아름다움 ( 16:3-16,  6:2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의 동역자들의 아름다운 모습..

로마서 전체를 잘 읽어보면 그녀가 차지하는 역할과그 역할을 맡긴 사도 바울의 배려그리고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이 모든 일을 왜 이렇게 이끌어 가셨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로마서는 구성이 어떻게 되었습니까사도바울의 로마서는 1-15장이 본문이고마지막 장인 16장은 인사입니다여기서 바울은 여러 사람 이름을 거론하면서 문안합니다

로마서 16장에서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에 “인사를 전하는 사람들 명단입니다그동안의 사역을 총정리 하는 시점에서그의 “사람들의 명단이 나온 것입니다다른 서신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긴 명단을 가진 까닭이 무엇일까요그만큼 로마 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눈 사람이 많다는 뜻 아닐까요로마는 당시 교회를 박해하던 제국 로마의 수도인데말하자면 “호랑이 굴” 아닙니까거기에 교회가 우뚝 서야 한다는 것은 모든 교회의 공통적인 기도 제목이었던 셈입니다따라서 바울을 비롯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놓고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목적과 방향이 같았다는 뜻이다.

사도 바울이 거명한 첫 번째 사람이 뵈뵈입니다뵈뵈그 뜻은 “맑고 빛난다는 뜻입니다대개 이름이 그 사람의 성폼을 반영하지 않습니까사람이 말고 빛난다는 것은 어떤 성품을 말하는 것입니까심령이 가난한 사람이며산 위에 있는 동네처럼 그 빛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결국 “성령님에 충만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로마서 16장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 중에 첫 번째로 거론된 인물이라는 점이 큽니다

1.    뵈뵈

1)    로마서를 고린도에서 로마까지 여성 혼자의 몸으로 전달함

2)    바울이 로마서를 집필하는 동안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함

3)    가정 교회의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함,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뵈뵈는 “보호자였습니다여러 사람과 나곧 바울을 돕는 자였습니다사람이 어떻게 누구를 보호할 수 있습니까더욱이 여자가이미 말씀드린 것처럼사람은 누구라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가 있습니다남자 아니라 여자라도그러나 여기 사도 바울의 부탁에는 한 가지 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뵈뵈가 성령님의 사람이라는 근거가 여기 있습니다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이 중요합니다생각도 성령님으로 하고말도 성령님으로 합니다

4)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로마서 8:27)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4:26) 그가 가는 길을 성령님께서 지켜주십니다.

5)    구약의 수넴 여인과 같은 귀한 역할을 감당했다. (엘리사의 사역을 도움)

(1)  엘리사가 수넴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2)  음식과 책상, 의자와 촛대, 함께 거할 거처

6)    마가 요한의 어머니는 예루살렘교회를 위해 자신의 집을 제공했다.

바울은 자기가 직접 그 편지를 가지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가야 했습니다. 거기서 환난이 기다리고 있다고 성령님께서 예고해 주셨습니다. 그래 롬15장 후반부에서 유대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건짐을 받게”(15:31) 되기를 기도해 달라고 중보기도를 요청했던 것입니다. 말하자면, 어쩌면 로마에 가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렵게 기록한 로마서를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최소한 편지라도 전달되어야 했습니다. 

로마서가 로마교회에 전달되기만 한다면 설령 바울이 로마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 가려던 뜻은 알려질 것 아닙니까? 그리고 로마서 자체가 품고 있는 놀라운 신학적 통찰이 로마교회와 그 지역의 여러 교회에 귀중한 교훈이 될 것입니다. 자기는 가게 되지 못한다고 해도 편지는 꼭 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편지가 가는 길은 대단히 중요한 길입니다. 더욱이 로마서의 중요성이 지난 2천년 동안 교회역사에서 입증되지 않았습니까? 어거스틴이나 마틴 루터 같은 훌륭한 하나님의 종들이 로마서를 통해 주님을 새롭게 만났습니다. 마틴 루터의 로마서 주석을 읽고 가슴이 뜨거워진 요한 웨슬리는 감리교회를 창시했습니다. 요한 웨슬리의 신학은 성결교회의 신학적 기초도 놓았습니다. 요한 웨슬리 신학은 순복음과 구세군의 신학의 기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이 깃든 로마서는 반드시 안전하게 로마교회에 전달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2.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1)    바울의 복음 사역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과 동역을 했던 부부

2)    글라우디오 황제가 로마에 거주하던 유대인을 추방할 때 남편 아굴라와 함께 고린도로 갔다.( 18:2) 거기서 바울을 만나 함께 장막 만드는 일을 하며( 18:3) 복음 전도의 일을 하였다. ( 16:3, 고전 16:19, 딤후 4:9) 이 만남이 참으로 놀랍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고린도에 먼저 와 있고 바울은 아덴을 떠나 고린도로 나중에 온다. (하나님의 놀라운 만남, 우리는 늘 이것을 기대하며 살아간다  여호와 이레, 앞서 가셔서 일하고 계시고 우리의 필요를 더하신다. 목자되신 하나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야훼 로이: ‘는 목자라는 뜻인데, 여기에 라는 소유격 나의이 붙었다. 이것을 인생 가운데서 경험하는 사람은 정말 복된 사람이다. ‘작은 점 하나를 찍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인생 가운데 이 은혜를 경험하고 자신의 인생의 회고의 시점에 이 을 찍음으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의 나의 목자’(was, is, will be)라는 것을 고백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3)    바울이 갈리오의 판결을 듣고 고린도를 떠날 때 그녀는 남편과 함께 바울을 따라 에베소로 갔다. ( 18:18-19) 

4)    그후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갔지만 그녀는 에베소에 남아 복음 전도를 계속 하였으며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유대인 아볼로를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자세히 가르쳐 주었다. ( 18:24-26) 

5)    신앙을 따라 로마의 기득권과 신분을 버리고 노예 출신 유대인의 아굴라와 결혼하여 고린도로 왔는데 그곳에서 바울을 만나 초대 교회를 세우는 귀한 하나님의 일군들이 된 부부

3.    루포와 그의 어머니 : 구레네 시몬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진 사람)

4.     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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