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평가:토브인생 ( 1:3-8)

 

 

외모를 중시하는 세상

요즘 시대에 생겨난 신조어 중에 ‘lookism’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외모를 중시하는 흐름이라고나 할까요? 19세기와20세기에는 ‘communism & capitalism’이 우리 시대의 화두였습니다. 그러나 21세기로 넘어 오면서 우리의 화두는 그야말로 다양해졌습니다. 어느 가수는 자신의 이름과 ism을 합성하여 ‘rainism’이라는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이즘이라기 보다는 자기 자신의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의도에서 자신의 이름 + ‘~주의라는 ism을 합성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 이름이 영어로 Joseph이니까, 여기에 ‘ism’을 합성하면, ‘Josephism’이라는 신조어가 되는 것입니다. 바로 저만의 스타일을 말하는 주의라고 할 수 있겠죠. 더이상 어떤 사조, 이즘따위가 우리를 긴장시키는 그런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지 않습니다. 특별히 이 시대는 보기에 좋은 대로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lookism’이 흥행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기에 좋았다라는 표현은 하나님께 맨 먼저 적용된 표현입니다. 외모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우리가 자주 하는 위로의 말씀이 있습니다. 삼상 16:7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입니다. 어떻습니까? 많은 위로가 되십니까? 

그런데 우리의 줌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떻습니까?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습니까?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하시는 인생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반드시 통과해야할 X-ray가 있습니다. 이곳을 통과하여 “It’s good”, bAj(토브)라는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누가 보시기에요? , 하나님이십니다. 아주 어릴 때, 아버지와 함께 농협에 따라 간 적이 있습니다. 탈곡을 해서 벼를 잘 말린 다음, 농협에 가서 벼의 등급을 받는 일입니다. 

직원이 가마니를 꾹 찔러서 샘플을 본 다음, 등급표시하는 도장을 가마니에 찍어 줍니다. ‘K’도장이 찍혀야 합격품, 1등품입니다. 그래야 가격도 최고치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K’마크를 받았을 때, 아버지의 얼굴에 피어나는 웃음을 저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성도의 삶도 그런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매 예배 때마다, 우리는 나의 지난 주간의 삶을 말씀으로 점검받아야 합니다.

세월을 아껴라라는 말의 의미

 5:16 “세월을 아끼라 여기서 아끼라는 단어는 evxagora,zw(엑사고라조)인데, 이는 건져내다. 구원하다. 사다. 값을 지불하고 얻다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죽음으로 더 가까이 가고 있다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 시간은 내게 있어서 생명과도 같은 것이죠. 예를 들면, 병원에 있는 환자를 가키켜 의사가 시간이 얼만 남지 않았다고 하면, 이는 단순히 시간이 남지 않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그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세월을 아끼라라는 말씀은 나의 생명을 투자하여 건져내는 시간들을 의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정말로 아깝지 않은 시간이 있습니다. 반대로 정말로 아까운 시간이 있다 이말입니다. 예전에 타지키스탄 단기 선교를 다녀와서 아이들과 함께한 집사님들에게 했던 설교중 한 대목이 이렇습니다. 

여러분이 타지키스탄에서 보낸 시간은 여러분의 남은 인생에 절대로 아깝지 않은 시간으로 타직의 역사와 여러분의 개인 역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매 주일 예배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하나님, 지난 주에 ~00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00게 보냈습니다.”라고 말입니다. 매주 예배 때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면, 우리는 남아 있는 시간을 세월을 아껴라라는 말씀을 실천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토브인생을 살라

이런 인생을 토브인생’, ‘좋은 인생’, ‘well being life’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도 하나님의 마크가 찍히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6:17 ta. sti,gmata tou/ kuri,ou VIhsou (타 스티그마 투 퀴리우 예수)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the brand-marks of Jesus” 

오늘 여러분의 삶에 ‘stigma of Jesus’가 있습니까? 앞으로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세월을 아끼세요. 그리고 주님을 위해서 사세요. 말씀대로 사세요. 순종하며 사세요. 찬양하며 사세요. 

우리의 선조 신앙인들중, 사사시대를 살았던 선배들은 보기에 좋았더라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보기에 좋았더라의 삶을 살기는 살았는데, 주체가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들이 보기에 좋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역사의 마지막 한 줄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21:25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저와 여러분의 삶의 마지막 한 줄이 이렇게 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ld;B' (바달) 구별된 삶을 살라

오늘 본문에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신 다음, 말씀으로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빛을 중심으로 낮과 밤을 나누셨습니다. ‘나누다는 원어로 ld;B'(바달)이라는 단어가 쓰였습니다. 이 단어는 ‘separation’, ‘set apart’  분리하다. 떼어 놓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는 첫 날, 빛을 세상에 주시고 흑암의 질서를 잡으셨습니다. 빛이 많은 역할을 하지만, 그 중 하나는 밝혀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이게 합니다. 고후 5: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이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롭게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다, 자신 안에 있는 죄를 보게 됩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을 만나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바로 내 자신입니다. 얼마나 죄로 얼룩져 있는지, 얼마나 비참한지, 얼마나 더러운지를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된다 이말입니다. 베드로는 참 빛이신 예수님을 만나자,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5:8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밖에 있었을 때, 여러분의 모습을 기억하십니까?  2:12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3: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이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됩니까?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어나니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실 때, 빛을 만드시고 낮과 밤을 나누셨습니다. 빛이신 예수님은 세상과 하나님 나라가 공존할 수 없기에 우리 안에 있는 빛과 어두움을 나누셨습니다. 마치 낮과 밤이 공존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말씀을 보면서 고민하며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ld;B', 바달’ ‘생각나누기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과 말씀에 합당한 삶과, 그렇지 않은 삶을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찰스 쉘던 이란 사람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책으로 어두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신앙의 길을 보여주었습니다. ‘WWJD(What Would Jesus Do?)”

이제 우리는 구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인격, 사고방식, 신앙생활, 일상의 모든 삶 가운데 섞여져 있는, 혼돈으로정리되지 않는 삶을 빛되신 예수님을 기준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분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빛 되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면서, 여전히 세상과 짝하면서 살아간다면 우리의 신앙의 선배,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향해 외쳤던 고백은 누가 들어야 한단 말입니까? 성령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다시 외치고 계시지 않습니까?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라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나누어야 합니다.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떤 것이 선하고 그렇지 않은지를 말입니다. 나누십시오.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실 것과 슬퍼하실 것을 말입니다. 나누십시오.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신 뜻과 죄악된 것들을 말입니다. 제발 부탁인데, 나누는 작업은 반드시, 절대로, , 제발, 다시 한번 제발 나로부터 출발하십시오. 옆사람에게 적용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적용은 누구에만 하라고요? 예 바로 나입니다. 할렐루야!!

삶의 기준을 정하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의 기준은 이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에 이 들어가니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아집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참 빛 예수님이 들어오시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아집니다. 참 빛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들어시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1:1,2,14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계셨으니 이 말씀은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이 우리의 삶에 들어오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아집니다.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어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우리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들어오면, 우리의 영혼의 상태를 판단해 주십니다. 우리의 관절과 골수 즉 육신의 상태을 진찰해 주십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정리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상태로 바꾸어 주십니다. 우리의 영혼육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상태로 바꾸어 주시는 줄 믿습니다. 

딤후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그래서 말씀과 하는 인생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인생입니다.  1:2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 결과입니다.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아담과 하와를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하는 인생, 가정의 샘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로 핑계되고 원망하고, 나중에는 하나님까지 원망하는 관계가 됩니다. 너무 안타까운 관계입니다. 

이제는 기준을 바꾸십시오. ‘내가 보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형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평가가 머무는 삶이 바로 형통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평가가 있는 세상이 살기좋은 세상입니다. 각자가 보기에 좋았던 세상은 사사기였습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자 보기에 좋은대로 가면 사사기 가정이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대로 가면 첫째 날에서 여섯째 날까지 다른 축복으로 세상이 가득 찬 것처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행복한 가정생활이라가 연속될 줄 믿습니다. 

물고기가 가장 행복할 때와 안전할 때는 물에 있을 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에 머물러야 할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옆사람을 한 번  축복하기 바랍니다. “당신은 잘 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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