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받는 삶 ( 6:1-8)

 

 

은혜란 무엇인가? 대상의 가치나 공적에 관계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위하여 구원하시는 행위의 실제 혹은 구체적인 표현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관대한 처분, 성의, 사랑이다. 그 은혜는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속에 집약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하여 나타난 부요하게 된 은혜의 구체적인 표현은 바로 구원이다. 보상해 줄 수 없는 상태에 있는 필요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 선물을 주는 것으로 정의된다. 

 

이 은혜는 일회적으로 찾아 오는 것과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측면으로 나타납니다. 전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존재의 측면을 강조하는 것이고, 후자는 그 자녀가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지속적이며 때를 따라 누리는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서 은혜의 보좌에 자주 나가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흘러가게 하시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확인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노아의 삶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라고 합니다. 왜 노아는 은혜를 입었을까요? ‘그러나에 단서가 있습니다. 이 접속사는 노아의 삶의 방식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노아의 삶의 방식을 보기 전에, 당시의 일반적인 삶의 패턴과 마음의 상태를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5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이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마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그것을 하나님은 보신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어떠 하길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하다고 하실까요?  17:9 “나 여호와는 각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심장을 감찰하며

 

은혜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상태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마음을 우리에게 원하시나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마음입니다. 즉 한마음을 품은 자입니다.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원문에는 마음을 복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마음, 그 한마음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많은 불순한 마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들을 금을 정련하는 과정과 같이 정결, 성결하게 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두 마음을 하나님은 악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가까이 하지 않는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계획은 항상 악하다고 하십니다.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여기서도 마음을 어디로 향하라고 하십니까?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하나님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 All-In 하라는 것입니다.

 

 6장을 보면, 하나님을 사랑할 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합니다.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다하다는 것은 곳 마음의 방향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어 버리면 안됩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셨던 3번씩이나 반복적으로 물으셨던 질문은 다른 것이 아니었다. 바로 마음의 방향을 묻고 있었던 것입니다. ‘너가 나를 사랑하느냐?’(agapas me?) 사랑의 방향? 즉 마음의 방향?이 나를 향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을 물으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채우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본문 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기서 아들들을 말할 때, 앞에 소유 형용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그들의 정체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까?를 생각하기 보다는 자기들이 좋아하는 즉 마음의 방향이 자신들입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는 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신자들이 가져야 할 은혜 받을 만한 마음이 무엇입니까?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바로 이 마음이 은혜 받을 마음입니다. 

 

오늘 본문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두지 않고 살아가는 인간을 보신 하나님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시나요? 6절입니다.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쓸어 버리되 두 마음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싫어하시는지를 표현하시는 것입니다.  34: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4: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질투는 마음의 방향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 다른 곳에 마음을 두고 있을 때, 마음이 견디지를 못하는 상태인 것입니다. 우리는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은 밥을 얻어 먹지 못합니다. 즉 이런 마음은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왜요? 마음을 다른 곳에 두지 않았습니다. 9절에 이렇게 나옵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다른 곳에 마음을 빼앗기기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마음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두 마음, 염려하는 마음(염려도, 마음이 나뉜 상태)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오늘 그 마음을 내려놓고,  4:16절 말씀을 따라서 기도합시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기기 바랍니다.  4:6절처럼 더욱 큰 은혜를를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4:6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십니다. 오늘 이 밤에 하나님께 겸손한 마음으로 더 큰 은혜를 구하시는 우리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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