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 1:12)

 

보편 구원설을 믿는 자들이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결국 모든 인간을 다 구원하실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따라서 지옥도 없다는 것이지요. 그들의 주장에서 아주 고결한 휴머니즘이 묻어나지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그 의견에 동의하십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분명 성경 여러 곳에서, 모든 세상이 아니라 그 세상 중에서 당신이 선택한 자들만을 구원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지 못한 악의 세력들을 불과 유황 못에 쳐 넣어 버리실 것이라고 확언을 하셨습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허황된 기대는 어서 거두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당신이 선택하신 당신의 백성들만을 위해 창조를 하신 것입니다.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을 자녀삼기 위해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기독교의 핵심교리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세주 되심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이 예수였습니다. 구약 시대에 유대인들의 자녀의 이름으로 가장 선호했던 이름 또한 예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이 마리아였습니다. 그렇게 흔한 이름이었던 예수라는 이름이 십자가 사건 이후에 거의 쓰이지 않았다. 구약의 여호수아, 예수아, 호세아, 바 예수, 유스도라하는 예수 …등

그러나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직접 자기 아들에게 붙여주신 이름이었고, 그 뜻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입니다. 당시 메시야 사상을 가지고 있었던 유대인들이 자기 자식의 이름을 예수라고 즐겨 붙였던 것은 그들 나름대로 구원관에 의해 기대와 희망의 표출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들을 반드시 정치적 군사적으로 구원을 하셔서 하루 속히 다윗 왕국의 회복을 이루어 내실 것이라는 기대를 엎어 버리고 수정하는 것이 바로 성자의 이름 ‘예수’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아들에게 ‘예수’라는 이름을 주신 것은, 그 아들이 당신의 백성들을 정치적, 군사적, 물리적 구원을 위해서 보내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죄에서 건져낼 자로 보내어졌음을 확인시켜 주시는 행위였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기대가 듬뿍 담긴 ‘예수’라는 이름을 당신의 아들의 이름으로 택하신 것이고, 그 ‘예수’가 유대인들의 기대와는 완전히 다른 수난과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이 세상 사람들의 구원관과 메시아 관에 충격을 주신 것입니다. 바로 죄에서의 구원을 이룰 자라는 것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구원이라는 말은 이 세상의 모든 잘못된 것으로부터의 회복과 온전하게 함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물리적, 정신적, 도덕적, 영적 회복과 온전하게 되어짐’ 이것을 구원이라는 말의 포괄적인 의미입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물리적, 도덕적, 정신적 피폐는 모두 영적인 뒤틀림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자 물리적, 정신적, 도덕적인 손상이 인간에게 닥쳐 오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그 모든 것에서의 구원은 영적인 면, 즉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의 회복에서만 비롯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구원을 ‘죄에서의 구원’이라고 못을 박는 것입니다. 뒤틀어진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으로부터 오는 생명의 은혜가 바로 구원인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뒤틀림에서 오는 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단어인 것이지, 이 땅에서의 세상적인 행복과 풍요에 관한 언아가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저 이 세상에서의 자유와 평안과 행복과 풍요를 얻는 것이 자신들의 구원이라고 현세중심적인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구원의 개념은 자신들이 원하는 행복의 절정 정도인 것입니다. 지금도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남편과 아내로부터의 해방, 물질로부터의 해방, 정치적 압제로부터의 해방, 경제적 압박으로부터의 해방, 해방…그래서 한때는 해방신학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당신의 백성들의 죄에서, 악에서 구원하고 계신데 자기들의 소원이나 비전이나 야망을 이루어 달라고 거기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그 잘못된 생각을 깨고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그들이 기다리던 정치적, 군사적, 물리적 구원자를 보내는 대신, 그들의 죄와 악에서 그들을 건져 낼 진짜 구원자를 보내신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의 진정한 구원은 죄에서의 해방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죄는 사망으로 끌고 내려가는 무서운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에게 예수라는 이름을 주신 이유가 나옵니다. 천하 인간에게, 하늘 아래 모든 인간들에게 구원자는 예수님 한 분이라는 것을 극명하게 천명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 외에 인간의 구원자로 자처하는 그 어떤 것도 다 가까라는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막강한 국가 권력이 자신들을 보호해줄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나 솔로몬 같은 훌륭한 지도자가 자신들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 명예, 지식, 인기 등이 자신들을 행복하게 해 줄 것으로, 다른 말로 자신들을 구원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이 시대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딱 잘라서 말씀하십니다. 천하 인간에게 예수 이름 외에 다른 구원자를 주신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분이 나의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잠시 생각해보고 갈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은 누구를 구원하러 오시는 이름이냐는 것입니다.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시는 분의 이름입니다. 

 1: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여기 보시면 자기 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자기 백성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기서의 자기 땅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말하는 거이고, 자기 백성은 그 가나안 땅에서 살고 있는 민족적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영접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더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아무도 영접하지 않는 가운데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들은 자신들의 노력이나 눈썰미나 지식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만이 예수를 영접하더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원자 예수에 의해 구원을 받게 되는 하나님의 ‘자기 백성’이 따로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가리켜 친히 당신의 백성이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이 은혜 가운데 ‘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입니까 !! 

어떤 분들은 예수를 믿으라고 해도 믿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했는데 알아듣고 예수님을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 

 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이것이 은혜입니다. 그 속에 내가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 원리 강론에 보면 문선명이라는 사람이 재림 예수로 등장합니다. 통일교 가르침에 의하면 그들은 하와가 뱀에게 유혹당한 것을 강간 당한 것으로 표현합니다. 그래서 인류는 더러운 피가 흐르는 죄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혈통유전설, 씨앗속임 교리-이는 신천지도 씨앗속임교리를 사용하고 있다) 그렇게 더러운 피가 흐르는 죄인들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깨끗한 피를 수혈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죄인들을 구원할 수 있는 깨끗한 피는 메시아인 문선명한테만 흐릅니다. 따라서 여자들은 문선명과 잠자리를 함께 하여 자신들의 피를 깨끗하게 한 뒤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해서 그 깨끗한 피를 전수해 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파생되어 나온 자 중에 한 명이 바로, 정명석입니다. (JMS) 그리고 이곳 보스턴에도 여기서 훈련받고 이것 저것 짭뽕해서 짭뽕장사를 하고 있는 교회(한국의 박모 목사의 계열입니다)가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허무맹랑한 소리에 속아 넘어갈까?’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입니다. 이성을 가진 인간의 우매함이 거기까지입니다. 

여러분 입술로만 예수 믿지 마시고, 진짜 믿으시기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