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자 ( 14:5-6)

 

 

신앙생활을 하면서 진정으로 필요한 세 가지를 뽑으라고 하면 무엇이 있을까요? 오랜 신앙생활을 하시면서 이런 고민을 한 번쯤은 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본문을 근거로 그 첫번째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설교를 들으시고 답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에 저희는 신앙생활에 필요한 세가지 중 첫번째, 영적 분별력에 대해서 상고해 보았습니다. 한주간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문제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고 노력하셨습니까? 

오늘 역시 본문을 통해 우리의 신앙생활에 필요한 두 번째를 상고해 보려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경험이 없이 신앙생활을 하는 것 만큼 힘든 신앙의 여정은 없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신앙 생활의 여정에 이러다 할 간증이 없는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14:5 삼손이 그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서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어린 사자가 그를 맞아 소리지른지라.

삼손은 반대하는 부모를 끝내 설득하여 결혼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 딤나로 내려갔습니다. 이때 어린 사자가 그를 맞아 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원문에는 그런데 보라 어린 사자가 그를 맞아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이 상황이 상당히 놀라운 상황임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원문에는 사자가 소리를 지른 대상이 삼손 한 사람임을 잘 보여줍니다. 부모가 함께 포도원까지 내려간 맞는데 사자를 맞났을 때에는 함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학자들은 삼손이 부모라아 함께 출발은 했지만 자기 마음대로 이리저리 구경을 다닌 것으로 해석합니다. 아니면 부모 몰래 포도 맛을 보기 위해 일부러 떨어져서 걸어갔는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삼손은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했던 큰 위험을 만난 것입니다. 어느 사사들도 경험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이적과 징조를 통해 출생한 그가 그 꿈을 이루기도 전에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다가 이렇게 된 것도 아니고, 이방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가다가 이런 봉변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명자로 이방여자와 결혼해서는 안 될 사람이었습니다. 또 그는 나실인으로서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입에 대어서는 안 될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 사자가 나타난 것은 이런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그를 경계하시기 위해 보내신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의 모습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경우들이 많이 있다. 신자가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있지 않은가?]

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도의 본문을 잊어버리고 마땅히 말아야 할 행동을 하거나 말아야 할 곳에 있을 때 우리를 경계하시기 위해 큰 어려움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이런 어려움을 주시는 목적은 우리를 바로잡아 생명의 길로 걸어가게 하시기 위함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14:6 삼손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어 손에 아무것도 없어도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음같이 찢었으나 그는 그 행한 일을 부모에게도 고하지 아니하였고

이때 삼손은 여호와의 신에 크게 감동되었습니다. 삼손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었다는 말은 새로 번역하면 여호와의 신이 삼손 위에 내려왔다는 뜻입니다.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임하니 그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손에 다른 무기가 없었는데도 사자와 싸워서 이겼을 뿐 아니라, 염소 새끼를 찢음같이 맨손으로 그 사자를 찢어버린 것입닏. 

아마 이때 삼손은 자기가 가진 힘이 어떤 힘인가를 실남나게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자기가 사자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몰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는 그 순간 자기 안에 놀라운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즉시 이 사자와 대면하여 싸울 수 있는 담대함을 얻게 된 것입니다. 

어린 사자를 이긴 이런 경험이 나중에 삼손으로 하여금 담대하게 블레셋 사람들과 대면하게 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기만 한다면 엄청난 능력이 자기에게 부어지게 될 뿐 아니라, 사자를 죽인 것처럼 감당하지 못할 일이 없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배운 것입니다. 

삼손이 이런 경험을 부모에게 고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에게 신중함과 겸손함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내가 사자를 이긴 경험이 있었지만 이런 능력이 결코 자기가 잘나서 나타난 것이 아님을 잘 알았다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의 신이 감동될 때에만 이런 능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도 그렇다. 내가 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아가기 전에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삼상 17:34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톰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무슨 말씀입니까? 이전에 사자와 곰을 이긴 경험이 지금 담대하게 큰 싸움을 할 수 있도록 용기와 믿음을 주었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간증들이 있으십니까? 불평의 원인은 망각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잘 해준 것을 다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상황만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잘해준 것은 다 잊어버리는데, 섭섭하게 한 것은 다 기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이것이 사람입니까?

우리는 때가 되면 믿음도 생기고 큰일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나에게 주어진 작은 일에 충실할 생각은 별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이래도 나중에 큰 일이 맡겨지면 그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 사자와 곰을 이긴 경험이 없었던 사울과 다른 이스라엘 군대의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큰 일을 만났을 때 믿음으로 전진할 수 없었습니다. 도리어 골리앗 앞에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처럼 큰 싸움을 만났을 때 담대할 수 없었던 것은 평소 그들의 삶에서 작은 싸움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소년 시절에 하나님을 잘 섬기던 착실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에게 사자와 곰이 찾아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사자와 곰을 이기는 능력을 경험하라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인생의 문제였다는 것입니다. 오늘 삼손도 어런 사자를 만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서 만나는 작은 사자들을 이기는 경험을 풍성하게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문제를 만나셨습니까? 사자와 같은 문제를 만나셨습니까? 해결은 어떻게 하시려고 계획중이십니까? 믿음의 결정쪽으로 기울고 있습니까? 아니면 인간적인 결정으로 기울고 있습니까? 

바라건데, 지금 만난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믿음으로 싸워 이기는 경험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만나는 작은 사자들을 이기는 경험이 나중에 큰 사자를 무너뜨리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원리대로 살아 보기기 바랍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이것을 교육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자신에게 찾아오는 문제가 무조건 부모가 다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이 믿음의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래야 그것이 초석이 되어서 나중에 그 보다 더 큰 문제가 왔을 때, 그 때의 신앙적 경험을 바탕으로 믿음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신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서부터 믿음으로 사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믿음의 공식을 가르쳐야 합니다. 

문제 + 나의 생각 + 나의 경험 + 세상지식 = 문제가 커 보이고, 하나님은 작아보임

What should we do when problem is big and God is small?

Problems: People, Money, Health .

문제 + 믿음 + 말씀 = 문제는 작아보이고, 하나님은 커 보임

신앙이라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다. 같은 환경에 살아가는데,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크신 하나님을 보며 살고, 믿음이 없는 사람은 문제만 보고 사니 그 삶의 질과 결과가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민수기 13장에 나오는 정탐꾼들을 보라. 10명과 2명의 차이는 무엇인가? 현실을 파악하는 능력이 달랐다. 10명과 2명의 현실을 파악하는 차이점점이 무엇인가? 전자는 현실문제 + 자신의 경험 + 자신의 생각 = 자신들의 수준에서 평가했다. Cant

그러나 2명은 어떤가? 현실 문제 + 믿음 + 말씀[하나님의 약속] = 그들이 보지 못하는 결과를 보았다. 그래서 Can

여러분의 결정의 공식은 어떤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Cant의 인생을 살고 싶은가? Can의 인생을 살고 싶은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할수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런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번 보시라. 우리 인생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 영역이 얼마나 될까? 

실제로 냉철하게 보면, 그렇게 많지 않다. 내게 있는 나의 마음조차도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 그러면서 타인을 조정하려 하니 얼마나 어리석은가? 그래서 우리는 이 의식으로부터 빨리 벗어나면 날수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이다. 

 4:13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있으면, Can life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고하지 않으면, 말씀으로 사고 하지 않으면 Cant life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도 방해고, 저것도 방해가 되는 것이다. 

 13:31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그들이 강하다는 것이다.

 13:32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하나님께서 약속한 땅을 악평함.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을 악평

 13:32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사람을 잡아 먹는 땅이라 불평, 자기들보다 키가 크다고 불평

 13:33 울가 메뚜기처럼 보였으니, 그들의 눈에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자신을 과소평가, 비관적인 상상까지 하게됨, 선입견을 갇게 됨. 선입견을 가지고 신앙생활하면 안된다. 저 사람은 저럴꺼야[자기생각대로], 저 사람은 이럴꺼야[자기 생각대로]  시나리오를 써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보시라. 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경험이 없는가? 이들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경험이 없는가? 아니다. 10도 그렇고, 2명도 그렇다. 12명 모두 하나님에 대한 경험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문제 앞에서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믿음의 흔적 믿음의 경험이 중요한 것이다. 

Can life가 된 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한 예만 들어보겠습니다.  1:1이 무엇이라 합니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이 믿어지십니까? 정말로요. 이 말씀을 보는 순간 여러분은 이 문장이 주는 표면적인 사실만을 떠올릴 것입니다. 예를 들면, 천지를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천지는 보이는 것들입니다. 

, 눈을 감아 보세요. 다시 이 말씀을 암송해 보세요. 천지 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십니까?  11:1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합니다. 

 1:1 말씀을 다시 표현해 보겠습니다.  11:1절과 연결해서 말입니다. God created the Heavens and Earth  all you see, all you dont see.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바로 all we dont see,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우리의 기도제목인 것입니다. 더 큰 믿음을 주옵소서

여러분의 미래가 보이십니까? 자 눈을 감아 보세요. 나를 이끌고 가실 응답의 땅, 가나안, 회복, 성취의 자리 말입니다.  11장을 보라. 믿음의 경험을 한 선진들이 얼마나 많은가?  11: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다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우리의 선진들이 보고 했습니까? 아닙니다. 믿음으로 살아보니 거기에 온 것입니다. 아벨도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에녹도, 노아도 그랬습니다. 노아를 가리켜 기록할 때는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자세히 보십시오. 보이지 않는 일이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함으로 받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적인 실천, 순종 방주를 준비하였습니다. 노아의 믿음의 결단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바로 그 집을 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가 문제에서 구원받습니다. 약속을 믿고 사는 자들이 구원을 받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들은 순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적인 믿음의 일들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공식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

오늘 삼손을 보세요. 하나님께서는 삼손의 인생에 사자를 보내시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성신이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누구를 보내셨습니까?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누구를 보내셨습니까?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문제를 만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지혜를 구하십시오. 도우실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경험을 하십시오. 작은 것부터 말입니다. 그래야 큰 일에서도 믿음으로 든든히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