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ine a world without Jesus . . . No Boundaries . . . No Freedom”(Judge 21:25)

 

미국 중심의 자본주의는 개인의 자유를 무엇보다 우위에 두는 미국의 자유주의 건국이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자유에 대한 절대적 신봉은 건국이념과도 상통하면서 홀홀단신 서부 황무지 개척을 해냈던 카우보이들 및 그 후예들의 생존방식과도 맞아 떨어집니다. 

 

개인의 자유의지로 이민을 온 사람들을 주축으로, 개인주의를 신봉하는 교과서적 근대국가가 바로 미국인 것입니다. 결국 미국의 자본주의는 공동체에 대한 고려보다 개인의 자유의지에 바탕을 두어 발전했으며 이런 과정에서 성공과 돈을 가진 사람들이 명예와 존경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압도하는 시장형 사회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런 시대를 학자들은 돈이 의 자리에 올라앉은 신자유주의 시대라고 부른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입니다. 

 

세계적인 학문적 경향이 세속적이고 실증주의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된 것이나, 기존의 문, , 철 중심의 대학이 엔지니어링과 경영학 분야 중심으로 재편되고 효율성과 실용성을 강요받게 된 것도 미국의 특징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실증주의, 효능이 없으면 필요가 없다는 실용주의, 목적 달성이 중요하다는 도구적 합리주의가 주도하면서 미국은 효율성과 생산성의 사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기념일을 맞이하여 오늘 한번 이런 상상을 한번 해보았으면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세상 말이다. 특별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은 어떻게 흘러가겠으며, 우리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A world without Jesus would be a world without boundaries. We would be free to do whatever we wish. We would have no rules to live by. There would be no Ten Commandments upon which to base our decisions. We would be free to do whatever it is that we would want to do without fear. Sounds appealing, doesn’t it. 

 

At first impression you may say, “Well, that is exactly what I want – No boundaries!” I could do whatever I want any old time – that sounds perfect! 경계가 없다는 것이 행복한 것일까? 우리는 창세기를 통해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경계가 있다는 것을 안다. 군주와 백성사이의 경계, 스승과 제자사이의 경계, 부모와 자식간에 경계가 있다는 것, 주인과 종이 경계가 있다는 것, 남자와 여자와 경계가 있다는 것, 식물과 동물의 경계가 있다는 것, 동식물과 인간이 경계가 있다는 것을 안다. 이 경계로 인해서 비로서 우리는 사람을 사람이라고 말하고, 남자를 남자라고, 여자를 여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요즘 우리가 듣는 소식은 그 경계가 없어지는 소리다. 단적인 예가 남자와 여자의 경계가 사라지는 조짐이다. 진화론은 이미 동물과 사람간의 경계를 허물려고 오랜 세월 동안 시도해오고 있고 지금도 그 영향력은 미국의 공교육 전체를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이 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렇게 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이 사회는 달려 가고 있는가? 마치 누구에게 반항이라도 하는듯이 말이다.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그 위에서 항해하고 있는 우리는 물결이 어디로 진행되고 있으며 종국에는 어디에 표류하게 될지를 알고 있는가? 예수님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

 

호르몬이 충분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승인된 성장 호르몬이 인터넷에서 의사의 처방없이 체지방, 콜레스테롤, 불면증을 감소시키고, 근육량, 주의력, 피부와 머리카락, 신경기능과 장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광고로 판매되고 있다. 물론 그 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당뇨병, 관절염, 고혈압, 심부전을 유발할수 있다는 광고 문구는 넣지 않는다. 목적이 변경되어진 것이다. 이것이 우리 사회의 단적인 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가 아닌 돈을 신으로 생각하고 인류가 무릎을 꿇어가고 있다. Handmaids Tale라는 영화는 환경오염으로 더 이상 임신이 어려워져 선택된 인간만이 살아갈 수 있게 된 상황을 그린 영화, 무기상이나 다이아몬드 기업이 테러를 불사하며 정치에 개입해 있는 상황을 그린 영화 Road of War

 

비싼 가격으로 유기농을 사 먹을 수 없는 이들이 사료를 잔뜩 먹인 음식들이 무슨 병을 유발할지 모른채 살가아야 합니다. 미국의 한 사이트인 www.themeatrix.com는 미국의 축산현장을 고발합니다. 돼지나 닭과 같은 가축들이 전통적인 가족농장에서 자라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아주 좁은 축사에서 태어나자마자 사료만 먹으며 삽니다. 그들은 물론 사료만 먹고 자랍니다. 해도 못 보고 땅도 못 밟아보고 신선한 공기도 마실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빨리 살 쪄서 사람들이 먹을 수 있게 되기만 하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서로를 쪼아대는 등 적대적 행위를 하는 닭들이 생기자 공장장은 닭부리를 잘라 버리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전염병이라도 돌면 속수무책이기 때문에 동물 사료에는 면역력을 키울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오래지 않아 우리 인간에게 그대로 축적됩니다. 

 

이대로 세상이 얼마나 더 지속될 수 있을까요? 좋은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요? 편안하고 편리한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한 사람으로, 교인으로, 국민으로, 지구인으로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이를 갖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행복한 삶을 담아낼 집이란 어떤 것이며 사람은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묻기 시작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 때에 미국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At that time there was no Jesus in America. People did whatever they felt like 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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