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람 ( 10:16-11:3)

 

 

본문은 ‘그때에’로 시작하는데 지금이 어떤 때입니까? 본문 앞을 보시면 백성들이 위기를 만나서 하나님께 나아와 회개하고, 결단하고, 삶이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에 이때에 무슨 일이 발생했습니까? 암몬 자손이 쳐들어와서 길르앗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간다면 모든 것이 갑자기 다 변화될 것처럼 생각합니다. 신자의 초점은 내가 무엇을 했느냐 안했느냐 보다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편에서 보면 위기이지만, 하나님 편에서 보면 그들을 향하신 계획이 있으십니다. 우리들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환경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일하심을 믿음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보시면 이런 때에도 더 큰 문제가 발생하고, 더 큰 위기와 풍랑이 일어날 수 있음을 잘 보여 줍니다. 암몬 자손이 쳐들어오니까  이스라엘 자손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을 쳤습니다. 적이 쳐들어오니까 할 수 없이 진을 치기는 했는데 뭐가 없습니까? 이 전쟁을 리드할 지도자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영적전투가 삶 가운데 일어날 때, 우리 원수 마귀가 우리를 영적 전투 가운데로 몰아갈 때 싸울 수 있는 무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모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10:17 절에는 모여서라는 동사가 두 번 나옵니다. 그러나 그 단어는 서로 다른 단어가 쓰였습니다. 전자의 모여서는 q[;c' 후자의 모여서는 @sa라는 단어가 쓰였습니다. 

이 둘의 의미는 다릅니다. 암몬 자손은 군대 장관이 무기를 들고 나오도록 불러서 모인 데 반해, 아스라엘은 그저 모였습니다. 암몬인들이 리더를 중심으로 전쟁을 하러 나온 것이라면 이스라엘은 위기에 몰리자 그저 집결한 것 뿐이었습니다. [첨부]

18절을 보십시오. 원문은 그들의 말이 누가 그 사람인가?로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먼저 나가 싸움을 시작할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먼저 나가 싸움을 시작할 사람이란 말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표로 나가 싸울 사람을 의미합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생각하면 이해가 빨리 되실 것입니다. 

고대 전투에는 전쟁을 두 나라가 서로 마주보고 진을 치고, 먼저 그 나라를 대표하는 장수들이 각각 나와서 일대일로 싸움을 벌입니다. 그 싸움에서 이긴 나라가 그 전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을 때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이긴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의 죽인 자는 만만이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이처럼 위기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누가 그 사람인가?라고 질문합니다. 바로 다윗과 같은 사람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과는 관계가 없지만, 사울과 다윗이 이야기가 나왔으니, 우리는 신자를 서로 비교하면 안됩니다. 누구 집사는 이렇고 누구는 이렇대 하면 그때부터 비교 당하는 사람은 양쪽 다 시험에 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부터 교회가 시험에 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신자를 서로 비교하면 안됩니다. 특별히 교회 리더를 비교하면 안됩니다. 리더는 모두 다 하나님 앞에서 귀한 자들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없지만, 저기 LA에 있는 교회는 교회 리더를 비교해서 교회가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강조하지만, 절대로 리더를 비교하지 마세요.

우리는 왜 하나님께서 나는 쓰시지 않는가라고 질문하기 전에 내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사람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주의 일을 하려고 사람을 찾을 때 당신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인물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이 적임자이며, 당신이 최선의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사역할 때 그는 보다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필요한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가 생각한 인물이 바로 다소에 있던 바울이었습니다. 바나바는 바울이야 말로 주의 일을 함께 하기에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을 찾으러 다소까지 가서 그를 데려왔고 함께 1년동안 열심히 사역하여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의 열매가 분명하게 맺히는 삶을 살았다는 말입니다. 

우리 교회도 서로 세워 주고, 세움 받고해서 좋은 동역 관계를 만들어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를 소망합니다. 바나바 편에서는 손해이지만, 어떻게 이룬 사역인데, 바울에게 넘겨 줍니다. 바나바는 하나님의 청지기였습니다. 큰 그림을 본 것입니다. 자기 편에서는 손해이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유익이 되기 때문에 가감히 그런 삶을 보여 준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이런 신자가 많아지기를 축원합니다. 남은 세워주는 리더, 하나님의 사역의 큰 그림을 보면서 말입니다. 요한은 자신의 사역을 가리켜 이렇게 말했습니다. 

 3: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He must become greater and greater, and I must become less and less.(NLT) 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 (ESV) 여기에 쓰인 must dei/라는 단어로서,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옳고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마음이 회복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도 교회에서 주의 일을 하려고 할 때 누가 그 사람인가? 이렇게 일군을 찾게 됩니다. 이때 여러분 모두가 주의 일을 하기에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되는 사람, 가장 최선의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준비된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의 때에 꼭 필요한 그런 사람이 평소에는 어떤 대접을 받고 있습니까?  11:2을 보면, 그를 쫓아내고 박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이런 사람이 필요가 없으니 박대하다가, 위기의 때가 되니까 필요하다고 찾아다녔던 것입니다. 요즘 저는 만남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평소에 무시하고, 박대했던 그 사람이 위기의 순간에 꼭 필요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만남을 소중하게 가꾸고, 생산적인 만남으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에서 내가 하나님이 찾으시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그 일군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을 품기 바랍니다. 또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일군을 양성하고 키우는 교회가 되어 미래에 더욱 큰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 교회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말 성경은 길르앗 사람 큰 용사 입다라고 했는데 원문은 길르앗 사람 큰 용사였다로 되어 있습니다. 10장 마지막에서 누가 그 사람인가?라고 질문했든데, 11장을 시작하면서 길르앗 사람 입다가 큰 용사라고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입다는 바로 지도자를 찾는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대답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입다의 출생과 성장 과정과 지금 현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합니다. 그는 기생이 길르앗에서 낳은 아들이었다고 말합니다. 기생이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hn"+Az hV'äai 간음하는 여자, 매춘하는 여자라는 합성어입니다. 그러니까 입다의 출생신분은 이스라엘을 구원할만한 큰 용사가 될 수 없는 불결한 신분이었음을 잘 보여줍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됩니다. 나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야곱도 보세요. 이삭이 축복하면서 몰랐겠습니까? )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주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고 당신의 일에 동참시키시는 하나님, 그저 감사뿐입니다. 벧후 1:4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더 슬픈 것은, 길르앗의 아내도 아들들을 낳았는데 그들이 입다를 쫓아내어 유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입다를 향해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니라고 말했습니다.  7절을 말씀에 의하면, 그는 그 지방의 장로들에게까지 버림을 받고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아무에게도 의지할 곳도 호소할 곳도 없이 이처럼 벌레 취급을 받으면서 자기 집과 고향에서 쫓겨났던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아 싫어 버린 바가 되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상처받은 영혼이죠.

우리 중에도 사람에게 상처받은 영혼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가 이처럼 버림받은 인생으로 살아가게 된 것은 전적으로 그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잘못이 컸다는 것을 본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떠밀려서 이런 하류인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하류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상처받은 영혼이 상처입은 영혼들을 구합니다. 상처입은 치유자의 역할이죠..

본문 11:3을 보십시오. 입다는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비굴하게 구걸하며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돕 땅으로 가서 거기서 독립적인 인생을 살았던 것입니다. 돕 땅이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좋은 땅이라는 뜻입니다. 아마도 그 지역이 비옥한 땅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지금도 그 지역은 비옥한 곡식밭으로 유명한 땅입니다. 상처받은 영혼이 좋은 땅에 거하니 큰 용사로 준비된 것 입니다. 좋은 사람과 거하면, 영이 살아 있는 사람과 만나면 상처받은 영혼이 회복됩니다. 문제 있는 사람도 변합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기분 좋은 사람이 있죠. 그 사람과 이야기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죠. 저는 오늘 여러분이 다 그런 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교회는 바로 이런 곳입니다. 교회는 회복의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한 집사님을 통해 제가 보고싶은 아이의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는 한국에 있습니다. 이곳에 있을 때는 그의 삶에 한 줄기의 소망도 보이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는 저를 만나게 하시고, 그의 인생에 터닝포인트를 허락하셨습니다. 지금 그가 얼마나 신앙생활을 잘 하는지그의 친구가 그랬다고 합니다. 저러다가 우상이가 목회자가 되는 것 아니냐고요. 이 소식을 듣는데 제 가슴이 얼마나 띄는지또 얼마나 그 녀석이 보고 싶은지모릅니다. 

그가 제가 상담을 할 때는 유일한 소망이 부모에 대한 분노표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마지막 한국 가면서 제게 했던 말이 있습니다. 목사님, 저는 훌륭한 경영가가 되어서 목사님의 목회를 100%로 후원할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 우상이를 믿어 주세요.라고 말입니다. 이런 녀석이 몇 있습니다. 

미조리에 3이 공부하고 있구요. 한국에 우상이, 그리고 지금은 의젓한 대학생이 된 청년들 3 이 있습니다. 이 녀석들을 생각하면 얼마나 가슴이 띄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합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 사역할 때 여성 제자반을 예수님처럼 12명을 맡아서 함께 울고 웃고하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훈련 후, 이제는 후진하지 않으렵니다. 좋은 신자 되렵니다.라고 다짐하면서 살아가는 결심을 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바로 이런 꿈을 꾸고 있습니다. 좋은 교회 한 번 만들어 봅시다. 지금 작다고 낙망하지 마세요. 지금 교회에 조그만한 문제가 있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수근거리지 마세요. 교회를 일으키시는 분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그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나님 앞에 좋은 신자로 서려고 노력하면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상처를 받은 사람도, 아무리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는 사람도,좋은 분 주님을 만나면 변화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힘써서 해야 할 것은 주님 만나는 것입니다. 한 청년의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들여드립니다. 아버지는 아이스크림을 파십니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돕습니다. 이 아이는 자존감이 없었습니다. 대학도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 항상 열등감에 사로 잡혀 살았던 아이입니다. 그의 글을 읽어 드립니다. 

[최석천] [김종연] [장진희] [김예지] [최지은] [나의 글] 그래서 저는 은혜 받는 자리는 강제로라도 끌고 다디는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1년 지나니 소문이 났습니다. 우리 전도사님은 결정하면 무조건 하신다. 빠져 나갈 수 없다. 그러니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이렇게 되길 바랍니다. 많은 이들이 말씀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사람이 오더라도 the land of bAj’’인 것처럼, the church of grace, good으로 말입니다. 우리 교회 이름이 무엇입니까? 선한목자교회 아닙니까? 앞에 선한이라는 단어는 bAj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입다와 같은 어떤 사람이 온다 올지라도 은혜로 회복시키는 땅, 교회가 되기를 축원하니다. 단순히 땅만 좋았다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좋읜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우리가 그 역할을 감당합시다. 

입다와 같은 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께서 어찌 나를 쓰시는데 망설이시겠습니까? 입다가 머문 곳은 므스바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을 피하여 살았던 그, xr;B' ~ynIP'(바라흐 파님) 형제들의 얼굴을 피해서 멀리서 살았던 그이지만, 그는 그런 상처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자입니다. 요셉의 인생도 그랬습니다.  50:19-20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우리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이 참으로 묘해요. 그러니 우리의 주변에 있는 외부를 보기 보다는 내 내면을 살펴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를 소망하는 자를 들어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이 바로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런 신자를 위기의 순간에 들어서 쓰시는 것입니다. 형제들뿐 아니라 장로들이 그 멀리 떨어진 땅까지 찾아와서 그들을 구원자로 서달라고 사정하지 않습니까? 그러고 보면, 사람 일은 몰라요. 누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 말입니다. 옆 사람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고 노력하고 있으면 절대로 무시하면 안됩니다. 어떻게 될지 몰라요. 몰라요.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인간의 신분과 지위와 환경에 재약을 받지 않으십니다. 입다라는 이름의 뜻은 여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는 그의 이름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절망하고 포기하며 그 속에 뭍혀 인생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성실하게 준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새 시대를 여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입다처럼 여는 자가 많았으면 합니다. 기도, 헌신, 찬양, 치유, 전도, 회복, 부흥, 문제 해결.등 말입니다.

우리 교회도, 우리 교인도 이렇게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사람을 절대로 평가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사람의 지위, 환경, 성품, 기질, 외적인 것들을 가지고 평가를 하는데, 우리 하나님께서 어떤 모양으로 그를 쓰실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설교한 적이 있지요. 진정으로 회심한 신자라면, 먼저 나에 대한 기대라 하나님 앞에서 생긴다고요. 그리고 이것은 이웃으로 옮겨가서 저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용하실까? 기대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이가 사랑 받는 자녀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3:16을 외어 봅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하나님은 모든 이에게 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 줄 믿습니다. 

저는 바라건데,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밖에 없는 신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쓰실 수 밖에 없는 사업장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믿음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신실하게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삶을 성실하게 살아 간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크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기대하세요. 하나님의 일하심을요..

마틴 루터 킹의 I have a dream을 다 아시죠. 간략하게 말하면, 흑인+백인  손잡고 뛰는 것, 백인 주인 아들+흑인 종 아들  같이 밥을 먹는 것을 말입니다.

저도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 상처받은 자와 상처를 준 자가 함께 손잡고 웃으며, 찬양도 하고 기도도 하고, 봉사도 하면서 우리 예수님을 섬기는 그런 교회를 꿈꿉니다. 남녀나이고하에 관계없이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한 없이 또 사랑하는 그런 교회를 꿈꿉니다.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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